내용요약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전 카테고리 1+1 등 할인 전개
신선 농가 1400톤 물량 기획, 중소기업 대표상품 파격가에 선봬
홈플러스 강서점 본사 / 홈플러스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홈플러스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24일 홈플러스는 오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2주간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신선식품은 물론 생활용품, 가전, 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총 9600여 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선 7월 1일까지 국내 우수 농가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국내산 일품포크 삼겹살·목심(100g)을 삼성카드 결제 시 30% 할인가에 내놓고, 제주돼지 앞다리·뒷다리(100g, 국내산) 각각 1090원, 850원, 완도전복 중·대(100g, 국내산) 각각 3390원 3990원에 선보인다.

제철을 맞은 여름 과일과 채소는 총 1400여 톤 물량을 매입해 싸게 판다. 1000톤 물량의 수박(통, 국내산) 전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 판매하고, 100톤 물량의 성주 꿀참외(개, 국내산, 1290원)는 8개 9990원, 강원 맑은청 찰토마토(3kg, 박스, 국내산, 9990원)와 제주 하우스밀감(1.3kg, 팩, 국내산, 1만4990원)도 각각 100톤 물량을 마련해 행사카드 결제 시 7990원, 1만1990원에 판다.

새콤달콤한 복숭아와 자두도 있다. 행사카드 결제 시 신비 복숭아(800g, 팩, 국내산, 1만2990원) 8990원, 부드러운·황도 복숭아(5~10입, 박스, 국내산, 각 1만7990원, 1만8990원) 각각 1만3990원 1만4990원, 고당도 그린황도(4~7입, 팩, 국내산, 1만9990원) 1만7990원, 자두(1kg, 국내산, 6990원) 2팩은 9980원에 선보인다.

중소기업 제조상품 매출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패션?잡화 및 비식품 카테고리 가격도 대폭 내렸다. 패션잡화 7500여 종은 최대 30% 할인가에 내놓는다. 홈플러스 패션 PB ‘F2F’는 가격 인하 및 스윔웨어 2개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하고, 여름 물놀이 신발 20% 할인, 쿨플러스는 2개 구매 시 30% 할인해준다. 이너웨어 및 피혁 브랜드샵 행사상품은 해당카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등 6대 화장품 브랜드 썬크림, 클렌징폼, 수딩젤, 마스크팩 등 19개 대표상품에 대해 1+1 증정 및 최대 50% 할인 행사도 펼친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대형마트와 국내 신선 농가, 제조 협력회사가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쳤다”며 “내수 경기 회복과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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