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이 데뷔 후 처음으로 스크린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박초롱은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불량한 가족’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첫 스크린 데뷔작이라 긴장도 되고 설렌다”며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큰 스크린으로 내 모습을 볼 때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배우분들과 첫 영화를 함께할 수 있어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에이핑크 멤버들이 응원이나 조언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멤버들이 앞서서 영화 데뷔를 했다. 우리들끼리 연기나 일에 대한 조언은 잘 하지 않는다. 묵묵히 응원해주는 편”이라고 답했다.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가 우연히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7월9일 개봉한다.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