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새로운 사명인 경기도시주택공사로 변경된다./경기도시공사 제공

[수원=김두일 기자]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의 사명이 경기도형 주거복지정책 실현 공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경기주택도시공사(약칭 GH공사)’로 변경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사명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경기도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조례 개정안이 공포되는 7월 20일경 새로운 사명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새로운 사명과 연계해 자족 가능한 일자리 기반 마련과 적정 임대료의 장기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경기도형 미래도시 모델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과 경기도민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1997년 12월 경기지방공사로 출범해 2007년 경기도시공사로 변경하여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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