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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고예인 기자] 6·25전쟁 70주년이자 전통 명절 '단오'인 25일 목요일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점차 갤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30도까지 오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북부·경남 남해안이 30∼80㎜, 중부지방(강원 북부 제외)·남부지방(경남 남해안 제외)·제주도·울릉도·독도 5∼30㎜ 등이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다. 약한 비가 이어지는 중부지방과 달리 남부지방은 비가 그치며 기온이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비가 이어지며 낮 기온이 22∼26도로 비슷하겠지만, 비가 그친 남부지방은 기온이 조금 더 높고 경북내륙은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고 밝혔다.

충남 서해안과 전남 해안, 경남 남해안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서해안과 남부지방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일 예정이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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