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25년까지 150개소 건립 지원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기초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공모한다.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유산 창출을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따라 ’2025년까지 150개 소 신규 건립을 지원한다. 개소당 30억 원에서 40억 원을 3년에 걸쳐 정액 지원하며 체육관형, 수영장형, 종목특화형 모델 중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 추진한다.

지난해 30개 소, 2020년 23개 소를 지원했고 2021년에는 30개 소를 지원한다. 이중 복합화 5개 소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공모를 통해 미리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나머지 단일형 25개 소를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건립 지원 대상지 선정은 내외부 전문가(8명 내외)로 구성한 선정위원회에서 정성평가(70%)와 정량평가(30%) 점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반다비체육센터’는 시·군·구 단위로 건립한다. 장애인이 우선으로 이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활용하는 복합문화체육시설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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