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중으로 열리는 KBO 리그 경기. /OSEN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6일부터 벌어지는 2020 KBO리그 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및 매치를 연속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야구토토 스페셜 46회차는 26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롯데-삼성(1경기)전을 비롯해, 키움-KIA(2경기), 한화-kt(3경기)전으로 야구팬을 찾아간다. 이어지는 47, 48회차 역시 같은 팀들간의 경기로 진행되며, 각각 27일과 28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야구토토 스페셜의 참여방식은 2경기 4개 팀의 득점대(6개 구간, 0~1, 2~3, 4~5, 6~7, 8~9, 10점 이상)를 맞히는 ‘더블’, 3경기 6개 팀의 결과를 예측하는 ‘트리플’ 유형으로 진행된다. 더블은 배당률이 적은 대신 적중확률이 높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는 반면, 트리플은 프로야구에 정통한 고수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페셜 게임은 우천 등의 이유로 3번이 취소되면 더블 게임만 발행이 가능하지만, 1번이 혹은 2번 경기가 취소되면 회차가 전체 발매무효로 처리된다. 해당 회차에 참여한 사람들은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야구토토 매치는 26일과 27일에 1개 회차씩 발행된다. 야구토토 매치 43회차는 26일 오후 6시 30분에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키움-KIA전으로 야구팬을 찾아간다. 이후 44회차도 동일한 팀들 간의 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7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야구토토 매치 게임은 두 팀의 홈런 유무(O,X)와 득점대 0∼2, 3∼4, 5∼6, 7∼8, 9∼10, 11+(11개 이상)를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스포츠토토 구매 및 각 종 정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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