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글로벌 도색도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넥슨 제공

[한스경제=마재완 기자] 넥슨은 밸브 코퍼레이션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한 1인칭 슈팅(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카스온라인)'에 글로벌 도색도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용자 개인 특성이 드러나는 무기 디자인을 선보이는 행사로 한국, 중국 등 '카스온라인' 서비스 지역에서 동시 진행된다. 지역별 1위 당선작은 하반기에 공식 아이템으로 출시된다.

참여 방법은 '궁니르', '드레드노바', '매그넘 런처' 등 카스온라인 무기 21종 템플릿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뒤 자신만의 콘셉트 대로 제작해 내달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개발진이 창의성, 타당성을 고려해 10개 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이용자 투표를 거친 뒤 8월 6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국내 1위 당선작은 하반기 실제 아이템 출시와 함께 넥슨캐시 50만원, 지역별 1등 도색도안 4종, 글로벌 공모전 무기 4종 등을 제공한다. 2등과 3등은 동일한 도안과 무기 보상에 각각 넥슨캐시 30만원, 20만원을 지급한다.

마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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