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안산 지역 유치원 식중독 사고에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하고 재발방지 및 후속조치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경기도 교육청

[수원=김두일 기자]최근 안산 지역 유치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에 대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책임을 통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각종 식중독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아이들이 속히 치료를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지원청과 본청에서 치료비 등 후속 조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유치원은 철저히 조사해서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힐 것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제반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사회 전체가 감염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학부모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경기도교육청 전체를 대표해 사과드리며,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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