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국가유공자 명패를 받았다./용인시 제공

[용인=김두일 기자]용인시는 백군기 시장이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으로부터 직접 국가유공자 명패를 받았다고 25일 전했다.

국가보훈처는 2018년부터 시행해 온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으로 올해 관내 4977명의 국가유공자에게 명패를 전달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은 뜻깊은 날에 용인시를 대표해 직접 국가유공자 명패를 받아 매우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 지청장과 나라를 위해 몸 바친 국가유공자의 뜻을 기리고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제21대 육군 제3야전군 사령관을 역임한 백 시장은 보국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부친도 6.25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국가유공자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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