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임회장(오른쪽)이 클럽기를 이양 받아 흔들고 있다. /사진=부성라이온스클럽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부성라이온스클럽이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창립 제36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3일 열린 이취임식에는 부산지구 장준용 당선 제1부총재, 제16지역 최유심 지역부총재, 스폰서클럽인 부산충의클럽 이상명 회장 등을 비롯한 각 클럽 회장, 부성클럽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신입회원 입회선서, 이임사, 시상, 감사패 전달, 신임회장 취임선서, 클럽기 이양,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 이동익 37대 회장은 안철수 신임회장에게 클럽기를 인계했다. 안 신임 회장은 이동익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 표현을 했다.

안 신임회장은 "'변화와 혁신, 소통하며 화합하는 부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적극적인 봉사 활동으로 부성 라이온의 자긍심을 높이고, 회원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클럽, 보람찬 클럽 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84년 창립됐으며, 독거 어르신 생활지원, 무료급식봉사,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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