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가 제8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선거를 실시하고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평택시의회 제공

[평택=김두일 기자]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가 제8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선거를 실시하고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제216회 임시회에서는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홍선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으로는 강정구 의원(미래통합당)이 선출됐다.

상임위원회에는 유승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의회운영위원장, 이관우 의원(미래통합당) 자치행정위원장, 곽미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복지환경위원장, 이종한 의원(더불어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신임 홍선의 의장은 “존경하는 권영화 의장님을 축으로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오신 전반기 의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평택시민의 복리증진과 행복을 최우선시하여 성실하게 의장직을 수행해 나가겠다”며 “희망을 주고 신뢰받는 의회, 시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의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강정구 신임 부의장은 “생활정치와 정당정치가 공존하는 의회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를 위해 집행부와 상호 존중하며, 의원 간 화합과 친목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가교 역할로 갈등과 반목하지 않는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8대 후반기 평택시의회는 7월 1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시작된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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