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총 1만2653명…격리해제 1만1317명·사망자 282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기자]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1명 증가했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2653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31명, 해외유입으로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5명으로 총 1만1317명(89.44%)이 격리해제 돼, 현재 105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2명(치명률 2.23%)이다.

신규 확진자 11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20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31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35명은 수도권(서울 17명, 인천 1명, 경기 17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대구 1명, 대전 2명, 충북 1명, 전북 1명 등이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904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87명이다. 이 밖에 서울 1284명, 경기 1167명, 인천 337명, 충남 166명, 부산 152명, 경남 133명, 대전 104명, 강원 64명, 충북 63명, 울산 55명, 세종 49명, 광주 33명, 전북 26명, 전남 20명, 제주 19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45명이 늘어난 총 1만1317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82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24만3780명이다. 이 중 121만126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986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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