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시치(가운데). /OSEN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FC서울의 골잡이 알렉산다르 페시치(28)가 결국 K리그를 떠난다.

서울은 27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페시치의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애초 패시치는 지난해 2월 임대 후 완전이적 조건으로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었다.

올해 6월 계약 종료를 앞두고 거취에 대한 설왕설래가 이어졌으나 결국 FC서울과 계약하지 않고, 원소속 구단인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로 복귀하게 됐다. 

지난해 서울 유니폼을 입은 페시치는 국내 프로통산 27경기 10골 2도움(FA컵 1경기 1도움 포함)을 기록했다.

서울 구단은 “그동안 FC서울과 함께해준 페시치 선수에게 감사드리며 앞날에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남겼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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