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포이리에 vs 후커, UFC on ESPN 12 메인 장식
UFC 더스틴 포이리에(왼쪽)와 댄 후커. /UFC News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라이트급 랭킹 3위 더스틴 포이리에(31)와 5위 댄 후커(30)가 맞대결하는 UFC on ESPN 12 메인 이벤트 경기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UFC on ESPN 12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된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경기는 한쪽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15명 중 11명이 포이리에 승리를 점쳤다. 후커에게 투표한 사람은 4명에 불과했다. 후커가 3연승 상승세를 달리고 있으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을 거머쥐고 지난해 통합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하빕 누르마도메도프(32)와 겨룬 포이리에가 우세하다는 평가다.

UFC 포이리에, 후커. /UFC 유튜브 캡처

이날 열린 공식 계체(계체량) 행사에서 마주한 둘은 악수도 하지 않은 채 눈빛 교환으로 맞대결 긴장감을 키웠다.

UFC on ESPN 12는 2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다. 코메인 이벤트는 마이크 페리(29)와 미키 갈(28)의 웰터급 경기다. 코메인 이벤트 투표 결과 10명이 페리 승리를 예측했다. 갈이 얻은 건 절반인 5표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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