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UFC 포이리에, 후커에 5R 종료 판정승
UFC on ESPN 12에서 맞대결한 댄 후커(왼쪽)와 더스틴 포이리에. /UFC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on ESPN 12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서 격돌한 랭킹 3위 더스틴 포이리에(31)와 5위 댄 후커(30)가 명경기를 선보인 대가로 보너스를 챙긴다.

UFC는 28일(한국 시각) UFC on ESPN 12를 마친 뒤 이날 가장 멋진 맞대결을 펼친 두 파이터에게 주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주인공으로 포이리에와 후커를 꼽았다. 둘은 동일하게 5만 달러(약 6020만 원)를 받는다.

포이리에와 후커. /UFC 에스파뇰 트위터

둘의 경기는 5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포이리에의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마무리됐다. 포이리에는 놀라운 체력을 바탕으로 유효타를 적중하며 후커를 압도했다. 패한 후커도 쓰러지지 않는 강철 맷집을 자랑하며 명경기를 장식했다.

가장 멋진 피니시를 보여준 파이터에게 주는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는 페더급 줄리안 에로사와 여성 스트로급 카이 한센 몫으로 돌아갔다. 둘은 각각 션 우드슨, 진 유 프레이에게 승리했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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