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반려견 방치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드래곤의 반려견인 가호, 졸리의 근황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물 작성자는 가호, 졸리가 지드래곤 부모가 운영하는 펜션에서 지내고 있다고 했다. 게시자는 사진 속 긴 발톱에 지적하며 “개 발톱은 혈관까지 자라기 때문에 미리 깎아줘야 한다”고 했다. 또 샤페이종으로 알려진 가호, 졸리는 피부가 예민해 야외에서 기를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게시물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대해 지드래곤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가호는 빅뱅 활동 초반 지드래곤이 입양한 반려견이다. 지드래곤과 함께 화보를 촬영하는 가 하면 공식 행사장에도 함께 모습을 드러내곤 했다. 졸리는 가호의 여자친구로 데려온 반려견이다.

지드래곤은 최근 고양이를 입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