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UFC 댄 후커 “몇 바늘 꿰매”
UFC 댄 후커. /UFC 댄 후커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라이트급 랭킹 5위 댄 후커(30)가 3위 더스틴 포이리에(31)와 경기 뒤 소감을 털어놨다.

후커는 28일(한국 시각)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려 현재 상태와 관련해 설명했다. 영상 속 그의 얼굴은 만신창이가 돼 있었다. 오른쪽 안와가 크게 부었고 찢어진 부위를 꿰맨 흔적이 보였다.

UFC 더스틴 포이리에(왼쪽)와 댄 후커. /UFC 트위터

팬들의 걱정에 후커는 “병원 진료를 받았다. 모든 게 좋다. 눈 주위를 몇 바늘 꿰맸다”며 “단지 우리가 하는 게임일 뿐이다. 걱정하지 마라. 그저 작은 시련이다. 곧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날 후커는 UFC on ESPN 12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 출전해 포이리에와 5라운드 맞대결을 벌였다. 1라운드와 2라운드까진 준비한 전략대로 잘 풀어갔으나 후반부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포이리에에게 안면을 자주 내줬다.

결국 5라운드 종료 0-3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하며 3연승 상승세를 마감했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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