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UFC 포이리에, 후커에 판정승
UFC 라이트급 랭킹 3위 더스틴 포이리에(오른쪽)가 5위 댄 후커(왼쪽)와 맞대결을 펼쳐 판정승 했다. /UFC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on ESPN 12에서 댄 후커(30)를 꺾고 UFC 라이트급 랭킹 3위 위용을 과시한 더스틴 포이리에(31)가 엄청난 대전료를 받았다.

미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가 29일(이하 한국 시각) 공개한 UFC on ESPN 12 공식 대전료 자료에서 포이리에는 총 30만 달러(약 3억5970만 원)를 기록했다. 기본 파이트머니 10만5000달러(약 1억7985만 원)에 승리 보너스 10만5000달러가 포함됐다.

여기에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로 받은 5만 달러(약 5995만 원)까지 합하면 포이리에는 이 한 경기를 뛰고 35만 달러(4억1965만 원)를 챙겼다. UFC on ESPN 12 출전 파이터 중 최고액이다.

포이리에는 28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on ESPN 12 메인 이벤트에 출전해 후커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쳐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후커가 기록한 대전료는 11만 달러(약 1억3190만 원)다. 포이리에 3분의 1 수준이다. 후커보다 코메인 이벤트에서 미키 갈(28)을 꺾은 웰터급 마이크 페리(29)가 더 많은 대전료를 기록했다. 18만 달러(약 2억1580만 원)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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