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건강과 체중관리에 관심이 늘어나는 여름, 빙그레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바시티의 ‘슬림케어 나이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빙그레에 따르면 2030 도시 여성을 타깃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바시티는 최근 ‘슬림케어 나이트’를 출시했다.

빙그레는 2019년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를 런칭하고 그 하위 브랜드로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VIVACITY)’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해 구미젤리와 스틱젤리를 출시하며 건강과 맛을 고루 갖춘 건강식품을 선보였다고 평가받는다.

이번에 출시한 ‘슬림케어 나이트’는 다이어트는 물론 스트레스 관리에도 집중해 개발됐다. 주원료로 사용된 콜레우스포스콜리 추출물은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콜레우스포스콜리는 인도의 4000년 전통 건강요법인 아유르베다에서 사용되던 허브로서 미국, 유럽, 캐나다 등지에서도 특허를 받은 기능성 원료다.

다른 주원료인 L-테아닌은 안정감을 유도하는 알파파를 발생시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데다 다이어트 중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고 빙그레는 설명했다.

슬림케어 나이트는 ▲브이라인 ▲아쿠아블루 2종으로 출시된다. 2종 모두 주원료로 콜레우스포스콜리 추출물과 L-테아닌을 사용했으며, 브이라인은 부원료로 호박농축분말, 병풀추출물을 추가 사용, 아쿠아블루는 부원료로 피쉬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이 들어가 있어 소비자 기호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비바시티는 광고모델로 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을 발탁해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모델 발탁 배경에 대해 “강민경씨의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고 있는 이미지에 부합해 초기 인지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바시티 브랜드 담당자는 “슬림케어 나이트는 체중 조절 및 스트레스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비바시티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시장 영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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