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방송인 김미려가 자녀에 대한 악플에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김미려는 최근 한 누리꾼이 자신의 자녀 사진에 "이상한데"라는 댓글을 달자 "뭐가 이상한데. 확실하게 얘기해 달라. 악플이면 나도 고소하겠다. 상대 잘 고르시고 내 새끼 건들지 마라. 내가 고소당하는 일이 있더라도 내 자식한테 이상하게 말하면 가만 있지 않는다"는 대댓글을 남겼다.

김미려는 이 댓글을 캡처해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그만 좀 하십시다. 이건 그나마 유~해서 내가 공개한다. 과거에 악플남기셨던 분들 다행인 줄 아시라. 캡처는 다 했다"면서 "한 번만 더 내 새끼 건드리면 진짜 물어 뜯는다. 나 착하지만 지독한 사람"이라고 경고했다.

김미려는 지난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하나씩 두고 있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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