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원호의 공식 팬클럽명이 위니로 최종 확정됐다.

29일 오후 원호는 공식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식 팬클럽명을 발표했다.

원호는 "드디어 팬덤명을 발표하게 됐다. 오랜 시간 함께해야 할 이름이라 많이 고민했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라며 팬클럽명 '위니'를 공개했다.

위니는 '우리는 필요하다'라는 뜻의 '위 니드'의 줄임말이자 '우리는 새로운 끝'이라는 의미의 '위 알 뉴 엔딩'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공식 팬클럽명을 확정한 원호는 "팬덤명을 직접 골랐다. 스태프 분들은 다른 예쁜 이름을 밀었지만, 내가 강력하게 위니로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원호는 지난 달 미국의 음악 비즈니스 매니지먼트사 매버릭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매버릭은 1992년 세계적인 뮤지션 마돈나가 창립한 회사로 2014년 라이브네이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음악 매니지먼트 그룹으로 재탄생했다. 에로스미스, 안드레아 보첼리, 브리트니 스페어스, 마돈나, 릴 웨인, 폴 메카트니, U2, 더 위켄드 등이 주요 아티스트로 소속돼 있다.

원호는 최근 스타쉽 산하 레이블인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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