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장소연 기자] 나석권 SK사회적가치연구원장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회 ESG행복포럼’에서 ‘ESG 가치의 측정, SK 사례’를 주제로 SK그룹의 ESG 경영 사례를 소개했다.

나 원장은 아디다스·팔리, 사브밀러 사례를 들며 “실제로 기업들은 단순히 구호로 외치던 사회적 가치를 제품을 통해 창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디다스는 글로벌 비영리재단 팔리와 함께 버려진 패트(PET)병으로 신발을 만들어 ‘사회적 가치 담은 런닝화’를 팔았으며, 맥주 회사 사브밀러는 아프리카 모잠비크 현지 농가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토착 식물인 ‘카사바’로 만든 맥주를 만들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한다.

장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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