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건설 기술 공모전 포스터.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소기업과 대학(원)생,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건설 기술 저변 확대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건축·주택 분야 스마트건설 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건축·주택 분야 스마트건설 기술’이다. 즉시 적용가능 기술과 개발필요 기술 등 2개 분야로 나눠 공모한다.

공모 가능한 상세 기술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건설 관리 플랫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센서 ▲드론 ▲3D 스캐닝 ▲3D 프린팅 ▲Off-Site Construction(모듈러/PC 포함) ▲건설 자동화 로봇 ▲AR?VR 등 12개 분야다.

공모 신청은 현대엔지니어링 공식 블로그에서 아이디어 제안서 양식을 받아 첨부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기술 제안은 ▲기술성 ▲계획성 ▲실용성 ▲사업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평가 절차를 거친다. 선정된 개인과 기업에는 기술 검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 지원, 공동연구 진행 및 특허 출원 지원, 사업화 지원 등 특전이 제공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스마트건설 아이디어와 기술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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