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전자책 서비스 원북스(ONE books)가 신인작가 발굴 및 판타지 문학 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상금 1억8,000만원에 달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원북스 제공

수상 분야는 판타지, 무협, 로맨스 판타지, 퓨전 등 장르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각 분야별 시상을 포함해 대상까지 17개 작품이 선정된다. 심사 기준은 재미, 캐릭터, 완성도, 참신성, 대중성 각 요소를 종합 평가해 웹소설 연재에 적합한 작품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산북스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 6일까지 출품작에 한해 심사할 예정이며 결과 발표는 12월 초 이뤄진다. 기성, 신인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며, 공동 작업 및 다수 작품도 응모할 수 있다고 원북스 측은 설명했다.

대상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보장인세 5,00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 작품상 후보 10명에게는 각 100만원씩, 부문별 우수상에게는 각 500만원과 보장인세 1,00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북스 관계자는 “국내 공모전에서는 규모가 매우 큰 편이기 때문에 다수의 참여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자와 작가 모두에게 보다 질높은 전자책 시장을 만들어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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