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마재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초고속인터넷, IPTV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KS-SQI는 국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고객만족도 지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는 이번 1위 달성을 통해 초고속인터넷 부문은 6년 연속, IPTV는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의 서비스 중요성을 강조하며 온라인 개학 대비 빠른 방문·처리, 구형 와이파이 단말 무상 교체 등 고객의 불편사항에 대한 선제적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베이비·키즈 가구를 위한 'B tv ZEM 키즈', 시니어를 위한 온라인 트로트 경연대회 'VIVA 트롯' 등 고객 맞춤형 Btv 콘텐츠를 제공하며 고객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비자 불만을 최우선으로 개선하기 위해 고객만족 역량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고객자문단은 20대부터 50대 이상 노년층까지 고객 세분화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로 사회 각계각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SV) 실현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Btv ‘홈스쿨링 특별관’을 통해 유료로 제공하던 교육·학습콘텐츠를 대부분 무료로 전환했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요금을 감면해주고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미디어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사회적 가치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4월 티브로드와의 합병을 계기로 케이블TV에서 제공해온 지역사회 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콘텐츠를 IPTV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편성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고자 하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은 "고객 이해와 차별화된 가치 제공을 위해 언제나 고객의 행복을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며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Lovely B tv, Lovely SK브로드밴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마재완 기자 jwm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