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현대차 제공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8만3700대, 수출 20만8154대 등 전세계 총 29만1854대가 팔렸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37.2% 증가했지만 수출은 34.2%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총 158만9429대로 전년 대비 25.2% 감소했다.

내수는 38만4613대로 0.1% 증가, 수출은 120만4816대로 30.8%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그랜저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해 1만5688대가 팔렸다. 아반떼와 쏘나타, 펠리세이드, 싼타페가 뒤를 이었다.

프리미엄브랜드 제네시스는 총 1만 3315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에 유례없이 닥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조기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다”라며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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