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반즈. /AFP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 외인 타자 브랜든 반즈(34)가 2일 입국한다.

한화는 1일 "반즈가 오는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며 "입국 후에는 2주간 자가격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화는 지난 달 22일 기존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31)을 웨이버공시하고 반즈를 영입했다. 반즈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5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액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외야수인 반즈는 장타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타점 생산 능력을 자랑해 한화 타선에 부족한 장타력을 더해줄 타자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반즈는 통산 484경기에 출장해 284안타, 타율 0.242, 20홈런을 기록했다. 또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194경기에 출장해 1165안타, 타율 0.262, 154홈런으로 활약했다.

이정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