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황만익이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한다.

소속사 원츠메이커 엔터테인먼트는 2일 황만익이 KBS2 새 월화극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황만익은 극 중 선우제약 웹툰개발팀 눈치없고 얄미운 꼰대 김팔도 역을 맡았다. 30년 영업부에서 웹툰피디로 사사건건 기획팀장 현주(황정음)와 대립하며 꼰대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그간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전례없는 애드리브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

황만익은 최근 방영한 ‘녹두꽃;에서 김홍집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코미디연극 TOCTOC, 뮤지컬 베어더뮤지컬 등 브라운관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장르를 불문하고 폭 넓은 작품활동을 이어간 황만익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기대된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원츠메이커 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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