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이효리 임윤아 노래방

가수 이효리와 임윤아가 노래방 눈 라이브방송 논란에 대해 사과. 이효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한다”라는 글을 게재. 이어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하다”며 “앞으로 조금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라고 덧붙여. 같은 날 임윤아 역시 “저의 경솔했던 행동으로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반성한다. 죄송하다”며 “모두가 힘들어하고 조심해야 할 시기에 생각과 판단이 부족했다.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라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 앞서 이효리와 윤아는 지난 1일 노래방에서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 이를 본 일부 네티즌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 시국에 노래방에 가는 건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지적. 이효리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방송을 2분만에 종료했지만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돼 논란.

#김민아 사과

방송인 김민아가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 김민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대한민국 정부’의 ‘왓더빽 시즌2’에서 부주의한 언행으로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로 잘못된 일 제가 책임지고 상처받은 분들께 모두 직접 사죄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밝혀. 이어 “시민들과 영상통화 하는 과정에서 학생 출연자와 촬영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저의 무리한 언행이 발생했다.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며 “부끄러운 행동이었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여. 앞서 김민아는 '왓더빽 시즌2'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수업을 받는 남학생과 인터뷰를 나누는 도중 성적 뉘앙스를 풍기는 질문을 거듭해 비판 받아.

#전여빈 송중기

배우 전여빈과 송중기가 tvN 새 드라마 ‘빈센조’ 출연을 검토 중. 전여빈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2일 “‘빈센조’에서 여주인공 역에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혀.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관계자 역시 “작품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맞지만 확정은 아니다”라는 입장. ‘빈센조’는 ‘김과장’ ‘열혈사제’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와 MBC ‘돈꽃’ tvN ‘왕이 된 남자’ 등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이 작품은 엄청난 언변과 협상 능력으로 상대방을 무력화시키는 이탈리아 변호사 빈센조 까사노 (한국 이름 박주형)가 한국으로 와 운명의 여인이자 초보 변호사와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뤄.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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