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남준재(오른쪽). /포항 스틸러스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가 공격수 남준재(32)를 영입했다고 2일 전했다.

남준재는 2010년 인천 유나이티드를 통해 K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그는 이후 전남 드래곤즈, 성남FC, 제주 유나이티드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214경기에 나서 35골 14도움을 올렸다.

포항 구단은 남준재를 두고 "공격 진영에서 과감한 돌파와 침투는 물론 수비 가담도 좋은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이날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남준재는 포항 구단의 송라 클럽하우스에 합류해 훈련에 돌입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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