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의 결혼 스토리가 화제다./ SBS '동상이몽' 캡처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배우 최불암의 순탄치 않은 결혼 사연이 공개됐다.

과거 SBS ‘동상이몽’에서 김민자는 최불암과의 결혼에 반대가 많았다고 밝혔다.

김민자는 "저렇게 반대할 정도로 위험한 일인가 불안함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놔버리면 이 사람이 상당히 나쁘게 될 것 같았다. 술을 좋아하는데 혹시나 잘못될까 봐"라고 이야기했다.

최불암은 "내가 조건이 안 좋았다. 외아들에 홀어머니에 수입이 없었다. 남편감으로 0점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불암의 나이는 81세다. 이들은 지난 1970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최동녘과 딸 최동비가 있다.

박창욱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