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상업용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 휴대용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가정용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LG전자 제공

[한스경제=마재완 기자] LG전자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임하겠다고 3일 밝혔다.

가정용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휴대용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상업용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 등 맞춤형 공기청정 솔루션을 제공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나간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최근까지 ▲미국 ▲중국 ▲일본 ▲인도 ▲태국 등에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아랍에미레이트 ▲요르단 ▲이집트 ▲베트남 ▲헝가리 등으로 시장을 확대한다. 올 연말까지 총 30개국에서 출시된다.

해당 제품은 제품 상단 클린부스터가 강한 바람을 만들어 깨끗한 공기를 멀리까지 보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더 넓은 공간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360도 디자인은 여러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정화할 수 있어 사각지대가 줄어든다. 모서리가 없는 구조라 아이들에게도 안전하다.

LG 퓨리케어 미니는 크기는 작지만 강력한 성능을 가진 제품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휴대용 공기청정기 최초로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CA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동시에 받았다.

대형 공기청정기는 최대 158㎡ 공간의 실내공기를 청정할 수 있어 ▲학교 ▲사무실 ▲병원 ▲식당 ▲카페 등 공공·상업시설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 오염된 공기를 아래쪽에서 흡입하고 깨끗한 공기를 위쪽에서 배출하는데 이 과정이 모두 제품 앞쪽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공기순환에도 효과적이다. 해당 제품 역시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인증을 받았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가정용부터 휴대용과 상업용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가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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