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프랑스 단기 방문 한국인, 비자없이 프랑스 입국
[한스경제=고혜진 기자] 프랑스가 유럽연합(EU) 이사회의 권고에 따라 조만간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할 예정이다.
프랑스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가 한국 등 일부 EU 역외국가들에 대한 입국제한을 풀기로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랑스를 단기 방문하는 한국인은 비자 없이도 프랑스에 입국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프랑스 정부가 아직 해당 조치의 실행 날짜를 발표하지 않아 명확한 내용은 발표 이후에 확정될 계획이다.
한편 EU 27개 회원국 정부를 대표하는 기구인 EU 이사회는 지난달 30일 ▲한국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태국 등 10여개국에 대해 입국 제한을 해제하라고 회원국들에 권고했다.
고혜진 기자 kh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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