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수도권 및 전국 거점 지역에 '녹색매장' 확대
업계 최초로 '녹색매장' 인증을 받은 경동나비엔 파주대리점 내부 전경. /경동나비엔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경동나비엔이 ‘녹색매장’ 인증 매장을 확장하며 친환경 행보를 이어간다.

5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지난해 파주 대리점이 업계 최초 녹색매장으로 지정된 후 올해 상반기 전국 8개 매장으로 녹색매장이 확대됐다. 신규 녹색매장으로는 ▲인천 ▲평택 ▲세종 ▲천안 ▲대구 ▲익산 ▲부산 등 수도권과 전국 거점 지역이 추가됐다.

녹색매장 인증제도는 환경부가 2011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판매·홍보해 친환경적인 소비 생활을 유도하는 매장 운영을 권고하고자 만들어졌다.

경동나비엔 녹색매장은 쇼룸 형태로 조성돼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살피고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비롯해 온수매트 ‘나비엔메이트’,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생활 필수 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

구용서 경동나비엔 영업본부장은 “녹색매장 취지는 에너지와 환경을 보호한다는 경동나비엔의 경영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며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널리 알려 녹색소비 증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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