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은 후반기 의장 선출로 인해 받은 축하 화분과 쌀 등을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기부했다./용인시의회 제공

[용인=김두일 기자]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은 3일 오전 11시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정태)를 방문해 후반기 의장 선출로 인해 받은 축하 화분과 쌀 등을 기부했다.

이날 김 의장은 김정태 센터장을 만나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쌀과 화분 등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김정태 센터장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부해 준 쌀 등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붙들고 살아가는 장애인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용인시 장애인들의 편의시설과 복지환경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기준 의장은 “축하의 마음을 담아 건네진 화분과 쌀을 보다 더 가치있는 일에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해 드린다”며 “후반기 용인시의회는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많은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뢰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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