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총 1만3030명…격리해제 1만1811명·사망자 283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수도권과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3명 증가했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3030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36명, 해외유입으로 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3030명(해외유입 164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2명으로 총 1만1811명(90.6%)이 격리해제 돼, 현재 93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3명(치명률 2.17%)이다.

신규 확진자 18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27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36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28명은 수도권(서울 7명, 인천 2명, 경기 19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부산 1명, 대구 1명, 광주 8명, 대전 3명, 충북 2명, 경북 1명, 경남 1명 등이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924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91명이다. 이 밖에 서울 1353명, 경기 1270명, 인천 346명, 충남 172명, 부산 155명, 경남 137명, 대전 129명, 광주 92명, 충북 66명, 강원 65명, 울산 55명, 세종 50명, 전북 28명, 전남 25명, 제주 19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52명이 늘어난 총 1만1811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83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31만9523명이다. 이 중 128만417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2만232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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