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김시우 ‘톱10’ 진입 가능성 키워
김시우.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김시우(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50만 달러) 둘째 날 5언더파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4일(한국 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자리한 디트로이트 골프 클럽(파72ㆍ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솎아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날 공동 87위에서 공동 42위까지 올라섰다.

1번홀(파4)에서 버디로 시작한 김시우는 11~13번홀까지 다시 한번 버디를 기록해 타수를 줄여나갔다. 17번홀(파5)에서 다섯 번째 버디를 추가해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공동 9위와 4타 차에 불과해 톱 10 진입도 가시권이다.

이경훈(29)도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해 김시우와 공동 42위에 안착했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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