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로시가 드라마 OST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로시는 4일 최근 방송되고 있는 SBS 금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OST '잠이 오지 않는 밤에'를 발표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외로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자장가다. 지친 하루를 온전히 품어줄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녹여냈다. 새벽빛처럼 은은하고 부드러운 무드의 피아노와 기타의 연주 위에 독백처럼 흐르는 로시의 목소리가 조화롭게 담겨 있다.

귓가에 속삭이듯 노래하는 로시의 따뜻한 목소리와 함께 2LSON, 반하나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음반과 드라마, 영화 음악으로까지 작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프로듀싱팀 모쿠슈라의 섬세한 표현력이 어우러져 그리움에 깊어지는 밤을 위로할 전망이다. 

이 곡은 극에서 당찬 자신감으로 무장한 샛별이(김유정 분)의 그늘이 나오는 장면에 삽입되어 발매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가창에 참여한 로시는 지난 2017년 싱글 앨범 '스타즈'로 데뷔한 이후 독보적인 음색으로 리스너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모스트콘텐츠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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