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가 '로또 황금손'으로 활약한다.

윙크는 4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 출연한다.

특유의 발랄함과 재치 있는 노래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는 '트로트계 아이돌' 가수 윙크는 바쁜 활동 중에도 각종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선행 천사'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윙크는 '수용자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 '환자 위안의 밤' 등 다수의 자선공연과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봉사 등 선행을 진행했다. 2010년 '제 3회 대한민국 나눔대상'과 '제 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윙크는 2018년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에도 동참했으며 최근 그동안 길러온 긴 머리카락을 잘라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에도 참여했다.

이번 주 황금손 출연을 앞둔 윙크는 "가수로서 노래뿐만 아니라 각박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치유가 되는 이야기와 소통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MBC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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