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세상 떠난 반려견 ‘솜이’ 뼈 간직하는 이유 왜? "갈 때까지 아프게만 한 것 같아.."
윤균상, 세상 떠난 반려견 ‘솜이’ 뼈 간직하는 이유 왜? "갈 때까지 아프게만 한 것 같아.."
  • 고예인 기자
  • 승인 2020.07.05 11:13
  • 수정 2020-07-05 11:13
  • 댓글 0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배우 윤균상이 그의 곁을 떠난 반려묘 솜이를 생각하며 아직도 반려묘의 뼈를 간직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배우 신애라, 개그우먼 박나래가 윤균상의 집을 찾아가 집안 정리를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애라와 박나래는 윤균상의 집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비워낼 물품들을 찾았다. 이 때 신애라의 눈에 띈 것은 병 속에 담긴 하얀 자갈들이었다.

이에 윤균상은 “사실 그게 고양이의 뼈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솜이의 뼈로 만든 것”이라며 일종의 가공을 거친 본스톤(bonestone)임을 밝혔다.

신애라가 "하늘나라로 보낸 고양이냐"고 묻자, 윤균상은 "솜이가 작년에 제 생일 전에 갔는데 마지막 모습도 못 봤다. 병원에서 위독하다고 했을 때 바로 갔는데도 숨이 멎은 상태였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균상은 "솜이는 병원에 있던 아픈 애를 데리고 왔는데, 갈 때까지 아프게만 한 것 같아서. 미안하다. 복막염에 걸렸을 때 병원에서 안락사를 시키는 것도 방법이라고 하더라"며 "좀 더 내가 선택을 빨리했다면, 힘들지 않았을 텐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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