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고양시청이 긴급재난 문자를 통해 ‘식사동 굿모닝 사우나’ 참석자 찾아나섰다.

고양시청을 금일 5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6월28일(일) 09:30~12:30 식사동 굿모닝 사우나 동 시간대 여탕 이용자는 동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받으시기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검사는 금일 18시까지다.

한편 고양시는 4일 일산서구 가좌동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근육통과 기침, 미열(37.1℃) 등 증상이 있어 다음날 2일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 지인들과 식사했다. 함께 한 지인들 중 의정부에 사는 두 명이 지난 1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이들과의 접촉을 감염경로로 추정하고 있다.

고예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