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OSEN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박건우가 시즌 4호포를 작렬했다.

박건우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회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팀이 1-3으로 뒤진 4회 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온 그는 한화 선발 채드벨의 초구 시속 144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벼락 같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비기리는 135M의 대형 홈런이었다. 

박건우의 시즌 4호 홈런이다. 박건우는 올 시즌 홈런 4개 중 3개를 한화전에서 때려냈다. 이날 경기전까지 한화전 타율이 0.409(22타수 9안타)에 이른다.

잠실=이정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