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169㎝, 43㎏.... 배역을 위해 2㎏을 증량한 것????....." 

배우 서예지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비현실적인 허리 라인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6회에서는 고문영(서예지 분)이 문강태(김수현 분)이 근무 하고 있는 병원을 찾았다.

핑크빛 의상으로 특유의 고풍스러운 멋을 낸 고문영은 병원 안에서 환자 강은자(배해선 분)를 만나게 됐다. 강은자는 고문영을 자신의 딸로 착각,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주겠다고 했다. 고문영은 엄마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상황이었고 결국 강은자에게 버럭 화를 내며 폭발했다.

이 과정에서 서예지는 잘록한 허리를 드러낸 비현실적 ‘개미 허리’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시청자 역시 이에 주목했고 방송이 끝난 뒤 ‘서예지 허리’ 키워드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올랐다.

서예지는 예전부터 ‘개미 허리’란 별칭을 붙을 정도로 얇은 허리 라인으로 유명하다. 169㎝, 43㎏인 서예지는 이번 드라마를 앞두고 배역을 위해 2㎏을 증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예지는 평소 요가와 발레 등으로 꾸준한 자기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서예지는 2013년 tvN 드라마 ‘감자별’에 출연한 이후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다. ‘무림학교’ ‘또 오해영’ ‘구해줘’ ‘무법변호사’ 등 다양한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했고 지난해 영화 ‘양자물리학’에서 강렬한 연기력을 보였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임에 동시에 김수현과의 호흡으로 화제의 대상이 됐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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