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백지영이 감성 짙은 여름을 선물한다.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백지영이 오는 14일 신곡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를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는 지난 해 12월 음원 차트를 올킬한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를 작곡한 도코와 백지영이 다시 의기투합한 곡이다.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 남윤수가 출연한다. '인간수업'에서 일진 곽기태로 현실감 있는 연기를 보여줬던 남윤수는 백지영의 신곡 뮤직비디오에서는 가구 공방 사장으로 분해 헤어진 연인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낸다.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란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애절함과 진한 감성이 노래로 들었을 때 더 극대화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사진=트라이어스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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