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울산 현대모비스 구단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양동근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양동근, 더 라스트 넘버 식스(THE LAST No.6)'를 6일부터 공개한다고 전했다.

다큐멘터리는 양동근의 농구 입문 과정부터 6번째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은퇴하는 순간까지 모든 여정을 담았다. 총 6편이다.

1편 '키 작은 아이, 그리고 첫 만남'에선 왜소한 체구와 작은 키 때문에 벤치에서 주전자를 나르던 양동근에 대한 친구 김도수 전 고양 오리온스 코치의 생생한 증언이 담겼다. 양동근 농구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양문의 전 용산고 감독과의 만남도 1편에서 다뤄진다.

다큐멘터리는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에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피버스TV'에서 공개된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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