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for kakao’ 플랫폼 대명사로 불리는 '애니팡' 시리즈의 최신작 ‘애니팡3’가 출시 전 사전예약 13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선데이토즈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애니팡3가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최다 신청자 모집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 선데이토즈 제공

애니팡3는 사전예약 시작 12일만인 지난 11일 카카오 게임하기 최단기간 100만 사전예약을 돌파해 ‘상하이애니팡(17일)’ ‘프렌즈사천성(23일)’ ‘프렌즈런(28일)’ ‘놀러와 마이홈(45일)’의 기록을 앞질렀다.

현재(19일 기준) 사전 예약자만 약 132만명에 달해 넥스트플로어의 '프렌즈런'이 기록한 111만 모집 기록을 새로 쓰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애니팡3 사전 예약 행사가 24일까지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기록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활기를 전할 것이라고 선데이토즈는 설명했다.

이성현 선데이토즈 마케팅 팀장은 "단기간 사전 예약 신청 100만명 돌파는 캐주얼 게임이라는 장르적 특성이 대중적 기대치와 결합된 이례적인 성과"라며 "카카오와 협업을 통해 애니팡3로 성공 신화를 이어가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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