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양준일이 허위사실 유포자들에게 칼을 빼들었다.

양준일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평 송상엽 변호사는 양준일 팬카페에 '가수 양준일 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허위사실 유포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양준일의 법률 대리인은 "최근 양준일에 대한 허위사실이 악의적인 의도로 유포돼 양준일과 그를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처음에는 양준일에 대한 관심에서 빚어진 악의 없는 행동이고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생각에 굳이 법적인 조치를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양준일 개인의 존재와 인격 그리고 살아온 삶까지 파괴하려는 악의적인 행위가 도를 지나쳐 양준일은 물론 주변에 함께 존재하는 사람과 선량한 다수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면서 "표현의 자유가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유포할 권리까지 포함하지는 않는다. 허위 사실의 유포는 인격살인 행위다. 또 다시 악의적인 의도로 양준일을 음해하려는 시도에 대해 모든 약자를 대신해 팬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합하여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준일은 최근 이혼과 재혼설에 휩싸였으며 양준일 측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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