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수도권 18명…격리해제 1만1914명·사망자 285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수도권과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4명 증가했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3181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현재, 국내발생은 20명, 해외유입으로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3181명(해외유입 171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명으로 총 1만1914명(90.4%)이 격리해제 돼, 현재 982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5명(치명률 2.16%)이다.

신규 확진자 16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24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20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18명은 수도권(서울 3, 인천 2명, 경기 13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대구 1명, 광주 6, 대전 2명, 전북 1명 등이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925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93명이다. 이 밖에 서울 1375명, 경기 1297명, 인천 354명, 충남 173명, 부산 156명, 대전 141명, 경남 138명, 광주 121명, 충북 66명, 강원 67명, 울산 55명, 세종 50명, 전북 30명, 전남 27명, 제주 20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66명이 늘어난 총 1만1914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85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34만6194명이다. 이 중 130만9338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2만367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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