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평택BIX 투시도, 우)안산스마트허브 투시도

[수원=김두일 기자]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평택BIX, 안산스마트허브 경기행복주택에서 거주할 입주자 562세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2개 단지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평택BIX 경기행복주택의 경우 아산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한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일반산업단지에, 안산스마트허브 경기행복주택은 반월국가산업단지에 각각 위치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평택BIX 경기행복주택의 경우 산업단지근로자 297세대, 고령자 33세대이며, 안산스마트허브 경기행복주택은 산업단지근로자 208세대, 고령자 24세대이다.

입주자격은 산업단지근로자의 경우 해당주택 건설지역 또는 연접지역에 소재한 산업단지 입주(예정)인 기업 및 교육·연구기관에 근무 중인 무주택세대구성원(미혼은 입주자 본인이 무주택자)이며, 고령자는 만65세 이상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단지내 피트니스 센터, 무인택배함, 전기차 충전소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으로 공사는 입주자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행복주택은 청년, 산업단지근로자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경기행복주택은 경기도시공사에서 공급하는 경기도에 특화된 행복주택이다.

김두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