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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이 고령 노인들을 위한 건강키트를 제작했다./한화손해보험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 노인들을 위한 건강키트를 제작했다.

한화손해보험 임직원으로 구성된 서울지역본부 봉사단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7일 '코로나 19예방용 혹서기 건강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용 키트는 코로나19 등 전염병 위험은 물론, 혹서기 더위 때문에 외부 활동이 어려운 취약한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일회용 마스크. 모기퇴치제, 습기제거제, 쿨토시 등 예방물품과 11가지 종류로 구성한 건강식을 포장했다.

이날 한화손해보험이 준비한 건강키트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등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멈추지 않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혹서기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직원들의 마음을 건강키트에 담았다"며 "전 임직원이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위한 언택트 나눔 활동 콘텐츠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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